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여 무장공비 침투사건 (문단 편집) == 총격 == 1995년 4월부터 충남 부여지역에 고정간첩이 활동하고 있다는 첩보를 포착한 안기부는 10월 충남 부여군 석성면에 있는 사찰 정각사에서 고정간첩과 북한 남파공비의 접선 징후를 포착하고 안기부 및 경찰 대공요원등 10여명이 정각사 인근에서 잠복해 북한 무장공비와 고정 간첩과의 접선을 기다렸다. 10월 24일 정각사에 나타난 신원 미상의 2명이 안기부 수사관의 불심검문을 뿌리치고 도주하던 중 안기부 소속 수사관과 총격전을 벌이며 30여분간 대치했다. 안기부 직원의 협조 요구를 받고 112 타격대가 토벌차 출동해 무장공비와 총격전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충남 부여경찰서 소속 장진희 경사가 숨졌고 나성주 경사도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순직했다. 이어 경찰의 지원 요청을 받은 육군 병력이 출동하고 북한 공비 김동식은 군경 토벌대와의 총격전 끝에 종아리에 관통상을 입고 4번 국도에서 생포됐다. 또 다른 한 명인 박광남은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다. 경찰과 안기부는 무장 공비들이 경기도 분당 중앙공원 약수터 부근 묘지에 설치해 놓은 무인 ‘드보크[* dvoke: 간첩장비 비밀 매설지로 주로 남파된 북한 공작원들이 고정간첩에게 줄 무기 등을 숨겨놓는 장소를 가리킴]'를 찾아내 은닉해 둔 송신기와 난수표, 암호표 등 간첩 장비를 확보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